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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 28일 ‘팡파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9-04-24 16:34

반기문 총장 내외 5㎞ 미니코스 참가
지난 2017년 열린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자료사진.(사진제공=음성군청)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충북 음성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28일 개최된다.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받은 코스로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음성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마라톤 현장을 누비며 대회 참가자 확보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12일까지 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선 결과 풀, 하프, 10㎞, 5㎞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등 종목별로 모두 4041명의 동호인들이 신청·접수를 마쳤다.
 
또한 지난달부터 군, 기관·사회단체, 주민들이 함께 마라톤 코스는 물론 음성읍 시가지와 도로변에 비올라, 팬지, 데이지 등의 꽃길을 조성하고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으며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를 위한 거리 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무예시범단 공연, 프로야구 한화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반기문 전 총장 내외도 참석해 5㎞ 미니코스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어느 대회보다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체육회, 마라톤 대행사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 대회장·코스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1000여명에 대한 교육, 전국 최고의 먹거리 준비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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