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부흥리 '별신굿'... 굿청 제단에 모셔지는 '골맥이신' 신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4-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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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경북 영덕군의 대표적 해촌(海村)인 남정면 부흥리 마을에서 열린 '동해안 별신굿(중요무형문화재 제82-1호)' 풍어제에서 마을대표가 '동사당(洞社堂)'에서 모셔온 '마을 신(神)인 '골맥이 할배' 신위를 굿청 제단으로 모시고 있다. '당맞이굿'은 별신굿의 세번째 굿거리로 '서낭대(신대,골맥이대)'를 들고 서낭당을 방문해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인 '골맥이신위'를 모셔 굿청으로 돌아오는 굿거리이다. '남밑'마을로 부르는 부흥리는 마을을 대표하는 동장과 어촌계를 중심으로 10년마다 '동해안별신굿'을 주도하는 세습무를 초빙해 마을의 초입인 백사장에 굿청을 차려 놓고 '풍어와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별신굿을 치룬다. 이번 '별신굿' 풍어제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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