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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수출 계약 상담.마케팅 전략 수립 '수출 전담관제'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4-25 13:20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aT) 출신 최병규 씨 영입'
경북 청도군청 전경.(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수출 계약 상담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수출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 전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청도군에는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생산돼 지난해 7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나, 아직까지 생산 농가에서는 수출에 선행돼야 할 절차 등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청도군은 지난 22일부터 수출 전담관을 채용, 본격적으로 수출 전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 전담관으로 채용된 최병규씨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aT)에 30여년 동안 근무했다.

최병규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및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수출마케팅 전략 수립, 수출확대 적합 상품 발굴 및 육성, 각종 수출계약 상담 등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 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수출 전담관 선발에 우수한 분이 선발됐다"며 올 한해 딸기 등 수출 품목 확대 및 외국 바이어 등을 통한 수출 확대로 수출 1억 달러 달성에 큰 공을 세워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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