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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례협회,‘전국 장례식장 민관합동 점검을 위한 민간전문가 교육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9-04-26 06:45

박일도 한국장례협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2시,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 장례식장 민관합동 점검’을 위한 민간전문가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제일장례식장
한국장례협회(회장 박일도)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박일도 회장이 주재로 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 장례식장 민관합동 점검’을 위한 민간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박일도 회장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례협회의 주관으로 장례식장 세부 점검사항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의 목적과 향후 진행 일정, 세부점검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사법 개정 이후 장례식장의 시설·설비가 법령에서 정한 세부기준에 맞게 갖추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1월 28일 장사법 개정 후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장사법 시행규칙 [별표 1의3] ‘장례식장의 위생관리 기준 및 시설·설비·안전기준에 관한 세부기준’이 시행되었다.
 
또 지난 2016년 1월 28일 당시 영업을 하고 있던 장례식장은 2018년 1월 29일까지 해당 기준에 맞게 시설·설비를 갖추고 새로이 장례식장 영업신고를 해야 했다.
 
이러한 세부기준에 맞게 장례식장이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전수 조사해 장례식장의 안전성 및 건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일도 한국장례협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2시,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 장례식장 민관합동 점검’을 위한 민간전문가 교육”을 하고 있는 자리에 보건복지부 이주현 과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제일장례식장

이날 교육을 주관한 박일도 회장은 “전국 장례식장 점검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장례식장이 개선되고 발전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례사업자들이 바르게 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민간전문가 여러분들이 그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박일도 한국장례협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2시,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 장례식장 민관합동 점검’을 위한 민간전문가 교육”을 하고 있는 자리에서 민간전문가 위촉장을 수여 (추병원 장례식장 박시규 대표)./사진제공=제일장례식장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이주현 과장은 “장례식장 스스로 변화해서 국민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세심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 그는 “현장에서 장례식장의 시설·설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음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어 이번 점검을 실시함을 설명하고 해당 지역의 담당 공무원과 장례식장의 전문가가 함께 점검을 실시해 정확성을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전국 장례식장 민관합동 점검은 오는 5월 말부터 시작해서 약 3~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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