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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도대회./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영월군에서는 27일 ‘제53회 단종문화제기 기념 도내 남녀궁도대회’가 금호정(영월군·읍 봉래산로 193)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궁도의 저변 확대 및 도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월군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단체전 및 개인전(노년부, 일반부, 여자부)으로 진행된다.
이에 제53회 단종문화제기 기념 도내 남녀궁도대회 개회식은 오전 10시30분 영월읍 소재 금호정에서 약식으로 진행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궁도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기 후에는 단종문화제에 참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영월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단종문화제가 26~28일 주 무대인 동강둔치와 세계유산 장릉 등 영월읍 일원에서 야간 단종국장 재현, 단종제향, 칡 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대표 전통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