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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BF(한국프로복싱연맹) 4월27일, 스코어 오픈제와 심판 실명제 도입에 대한 세미나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석경록기자 송고시간 2019-04-26 16:36

[사진제공= 아트복싱]
 

KPBF(한국프로복싱연맹: 회장 이향수)측은 4월27일 김포 레전드복싱에서 심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심판 세미나에서는 '스코어 오픈제'와 '심판 실명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코어 오픈제'는 프로복싱 경기 중 휴식시간에 중간 점수를 공개하여 관중들이 보다 흥미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이다. 

또한 '심판 실명제'는 경기 종료 후 한국프로복싱연맹 홈페이지에 심판의 실명을 작성하여 각 라운드의 채점결과를 공개하여 경기의 공정성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본 세미나는 KPBF 이경훈 경기부장(춘천 아트복싱 관장)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국제적인 프로복싱 심판규정에 대한 검토와 토론이 함께 벌어질 예정이다.

현재 한국의 프로복싱 인정기구에서 논의 되었던 심판규정들을 재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과 동시에 KPBF 심판위원들이 재검토를 거쳐 보다 공정한 경기를 위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사회를 맡은 이경훈 경기부장은 '복싱경기 중 특정 기술에 의한 두뇌의 충격'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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