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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 1만원으로 충주여행 즐기세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9-04-27 08:44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 힐링북 콘서트 등 특별프로그램 마련
충북 충주시 봄 여행주간 감성버스투어 포스터.(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는 봄 여행주간(4월27일~5월12일)을 맞아 충주를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특별한 여행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접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여행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충북도, 충주시와 깊은 산속 옹달샘이 함께 준비했다.
 
다음달 4일 열리는 첫 번째 프로그램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冊Talk 心Talk)!’은 충주 노은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명상센터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관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힐링북콘서트 책톡은 고도원 작가의 ‘더 사랑하고 싶어서’를 주제로 토크, 작가사인회, 피아니스트 송하영의 독주회와 함께 간단한 다과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당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오후 12시 충주시외버스터미널버스정류장(하이마트 맞은편) 에서 탑승하면 된다.
 
명상프로그램 심톡에서는 책 속의 글귀를 주제로 자연명상과 옹달샘 요가, 건강밥상이 제공된다.
 
근로자의 날인 다음달 1일,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그리고 11일 세 차례에 걸쳐 매회 50명씩 모두 150명이 참여 가능하며 셔틀버스는 당일 오전 9시20분에 역시 충주시외버스터미널버스정류장(하이마트 맞은편)에서 출발한다.
 
두번째 프로그램인 ‘매일매일 충북, 봄 투어버스(TourBus)’는 충북 일원에서 운영되며 충주에서는 감성버스투어를 진행한다.
 
감성버스투어는 충주가 자랑하는 체험관광투어로 단순 버스투어가 아닌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톡특한 여행프로그램이다.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주팔봉, 중앙탑, 충주박물관, 충주고구려비를 둘러볼 수 있고 족욕체험과 사과감자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점심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요리하는 농가맛집에서 건강식을 제공한다.
 
28일과 다음달 4·5·6·11·12일 등 여섯 차례 운행되며 특히 11일에는 어린이 역사책 ‘재미있다! 한국사’,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를 집필한 구완회 작가가 함께 할 예정이다.
 
여행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신청비는 모두 1만원으로 가능하며 예약 신청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하면 된다.
 
김기홍 시 관광과장은 “봄 여행지로는 오랜 역사와 푸른 자연을 간직한 충주가 최고”라며 “깊은산속옹달샘에서는 책과 함께 명상이 있는 쉼을 감성버스투어에서는 충주의 초록 감성을 느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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