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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충(忠)’ 단종국장 LED 화려함···전통음식·테마관·체험관 인기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4-27 12:11

영월군, 제53회 단종문화제 행사 중 칡줄달리기 퍼포먼스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에서는 26~28일까지 제53회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가운데 단종의 문화유산인 세계유산 장릉, 동강둔치 등에서 백성이 임금에게 충을 다 했던 충신들의 이야기와 단종 및 268위의 충신을 희망과 기원의 상징으로 이미지화 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화합의 축제, 다양한 전통문화로 치러지고 있다.

이에 단종문화제의 대표행사인 단종국장은 27일 오후 6시부터 동강둔치 행사장에서 장릉까지 행렬이 이어지며 단종제향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세계유산 장릉에서 거행된다.

또 칡줄다리기는 26일 개막식 전 행렬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28일 오후 2시에 동강둔치에서 진행된다.

한편 최명서 영월군수는 “제53회 단종문화제를 통해 영월고유의 문화적 콘텐츠를 완성해 나가고 지역문화예술의 창의성, 향유권 강화 그리고 지역주민의 정주의식 제고는 물론 대내외적으로 문화적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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