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지난 3월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 카시트 보급사업을 시행했으나 미보급분이 발생해 영유아용 카시트 보급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카시트 무상 보급은 2000cc 미만의 승용차(승합, 화물, 외제, 전기차, 특수차량 제외)를 보유하고 지난 2013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이번 사업은 6세 미만 영유아 카시트 사용이 법적 의무임에도 경제적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차량 안전사고 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2019년 4월 24일 공고일 기준’ 만 6세 미만(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구당 1개의 카시트를 지원하며 6세 미만 영유아가 3명 이상인 경우에는 가구당 최대 3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 4월 24일 기준 신청자와 영유아 모두 영월군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또 이번 보급수량은 43개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새터민 가정, 세 자녀이상 다자녀 가정을 우선순위로 지원된다.
이와 관련 다음달 1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건설과( 370-27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월군 관계자는 “영유아 교통사고 피해 감소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