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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일간의 열전 마무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9-04-28 19:01

충북선수단 금메달 27개·은메달 34개·동메달 52개 획득
28일 충북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이 열린 가운데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환송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북도와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축전은 충주시를 주 개최지로 도내 60개 경기장에서 39개 정식종목과 4개 시범종목 등 모두 4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으며 특히 6세 어린이부터 93세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날 오후 4시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은 ‘충북의 시간’이란 주제로 주요 경기와 축전을 만든 사람들 관련 영상, 종목별 시상식과 대회기 이양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대축전은 경기 순위나 결과보다 전국 시·도 선수단이 화합·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체육을 즐기기 위한 축제인 만큼 최고령상(2), 질서상(3), 경기운영상(3), 특별상(3), 경기력상(1), 성취상(1) 등 모두 6개 분야로 나눠 다양하게 시상했으며 부상으로 자전거와 혈압계 등도 수여했다.
 
시상 내용으로는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한 경기도가 경기력상을 수상했고 전년 대비 경기성적이 우수한 경북도가 성취상을 받았다.
 
질서상은 경남도(1위), 광주시(2위), 세종시(3위)가 경기운영상은 대한탁구협회(1위), 대한육상연맹(2위), 대한당구연맹(3위)가 받았으며 충북도와 대한택견회, 대한게이트볼협회가 특별상을 차지했다.
 
또한 최고령상은 박홍하(충북. 93), 공남(서울. 91. 여) 어르신이 수상했다.
 
폐회식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화합과 우정을 바탕으로 경쟁과 승패보다는 함께 즐기고 나누는 화합의 장을 펼친 지난 4일간은 감동적인 대화합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에서의 아름다운 만남을 소중히 기억하시고 따뜻한 인심과 사랑이 넘치는 충북을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북도에서 열리며 이날 폐회식에서 전북도로 대회기가 이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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