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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충북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반 전 총장은 28일 고향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함께하기 위해 음성군을 방문해 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에 참여했다.
사랑 나눔 릴레이는 지난 1월1일 첫 번째 주자인 신재흥 음성예총지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90번째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 나눔 릴레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태로 미션 수행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션 수행 방식은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 착용 및 품바분장하고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품바의상 착용하고 품바타령 30초하기 ▶품바의상 착용 후 품바댄스 추기(플래시몹)로 이 가운데 한 가지를 택해 수행하면 된다.
반 전 총장은 다음 미션 수행자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숨은 일꾼으로 활동하는 정동헌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소장을 지목했다.
반 전 총장은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기념해 개최되는 사랑 나눔 릴레이에 함께하게 돼 뜻 깊고 복지 사각지대 지역아동 청소년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