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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규제개혁 현장 목소리 챙겨...기업 현장간담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4-29 09:49

경북 영덕군이 지난 25일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기업 규제애로 발굴․개선을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역 내 기업대표와 현장간담회를 갖고 규제개혁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영덕군은 지난 25일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기업 규제애로 발굴․개선을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 영덕제1농공단지와 로하스특화농공단지 내외 25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기업 CEO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점심을 도시락으로 준비하는 등 현장감을 더했다.

영덕군은 간담회에 앞서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네거티브 규제혁신,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2019년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과 각종 중소기업지원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기업인들은 평소 경영과정에서 느끼는 각종 규제 애로와 고충사항을 건의했다.

이희진 군수는 현장에서 즉답을 하지 못한 건의사항은 중앙 건의사항과 군 처리 사항으로 구분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지역기업들이 영덕에서 일하기 좋도록 앞으로도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고 고충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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