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아동청소년 역사탐험대 자료사진.(사진제공=충주시청) |
아동친화도시 충북 충주시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역사체험 제공, 집단 활동을 통한 신체적․사회적 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인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역사탐험프로젝트는 만9~13세의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1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비용은 월 14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일부 금액을 소득에 따라 등급별로 1등급 12만6000원, 2등급 11만2000원을 지원한다.
역사탐험프로젝트는 역사탐험에 적합한 인력을 통해 3회에 걸쳐 역사와 왕조·문화재·선조들의 생활 교육과 탐험할 유적지에 대한 자료수집·계획 수립을 사전 실시한 후 역사 탐험활동 및 현장 체험을 하는 순서로 월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접목했으며 특히 테마별 역사탐방은 참가자들의 협동심과 신체적·사회적 능력배양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 서비스를 통해 아동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선정되면 8월부터 12개월까지 역사탐험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복지정책과(043-850-5932)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