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기 의왕소방서에 관내 초등학교 학생의 강원도 산불화재 진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손편지와 간식이 전달돼 소방서 직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사진제공=의왕소방서 |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에 관내 초등학교 학생의 강원도 산불화재 진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손편지와 간식이 전달돼 소방서 직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6일, 모락초등학교 2학년 윤해솔 양(여, 9세)이 자필로 작성한 편지에 '소방관 아저씨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고, 우리동네도 잘 지켜주세요. 그리고 초코렛 먹고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는 소방관들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보내왔다.
이에 윤양의 담임선생님은 “이번 강원도 산불을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며 윤해솔양이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편지와 소포를 보내게 되었다”며 “항상 도민을 의해 고생하는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윤해솔양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보고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하며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