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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텃밭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지난 27일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텃밭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슬로푸드 어린이농부학교는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모종심기, 관리, 수확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농산물의 생육과정을 오감으로 느끼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텃밭활동과 연계한 슬로푸드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해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어린이의 편식개선 및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평소 먹던 음식이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수확되는지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