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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포항시가 KTX 포항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지방세로 인한 납세자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익보호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예산법무과는 29일 KTX 포항역에서 세무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역을 왕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홍보 전단지 및 리플렛을 나눠 주며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1월 이마트 포항점을 필두로 매월 1~2회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다중집합시설(장소)에서 지방세 고충민원 접수‧처리 및 각종 세금에 대한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라정기 포항시 예산법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납세자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납세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