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곶근린공원에서 ‘2019 유‧청소년 축구 인천 서구 I-리그 개막식이 개최.(사진제공=서구청) |
지난 27일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서곶근린공원에서 ‘2019 유‧청소년 축구 인천 서구 I-리그 개막식’이 성대히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개최되는 I-리그는 매월 1회씩, 총 6라운드의 지역별 리그전을 통해 부별 1위 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승부 중심의 소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여타 대회와는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7년 차를 맞이한 I-리그는, 올해 기준 전국 33개 지역에서 780여 개의 팀이 참여하는 등 매년 개최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인천 서구와 서구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축구를 통해 함께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기 발전을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