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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홈페이지 캡쳐 화면.(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일까지 온라인(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팝업창)과 오프라인(우편 및 시청 방문)을 통해 시민의견서를 제출받는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지난 4월1일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과 '포항지진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입법정책수행의 효율성 제고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포항시에 의견조회를 공문으로 요청한 상태이다.
시는 특별법안 주민공청회를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권혁원 포항시 정책기획관은 "피해구제와 국가주도 도시재건, 경제활력 복원, 재정지원 특례 등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의견제출, 공청회 참여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