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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서,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간전문가 참여 사례회의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5-01 15:23

삼산서,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간전문가 참여 사례회의 개최(사진제공=삼산서)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임실기)에서는, 4. 30(화) 2층 소통실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인천바오로병원 신경정신과 원장 이정준, ‘오 내친구’ 성폭력상담소장 송윤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전문가 참여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최근 늘어나는 정신질환자 관련 대형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 유형에 있어서 가해자 뿐 만 아니라 피해자가 정신질환자일 경우를 대비 여러 유형의 병적 특성을 이해하고 수사과정에 있어 유의사항과 대처방법 및 사후지원 등을 논의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제 구축을 통해 다각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경정신과 원장의 강의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정신질환의 종류 및 특징과 실제 사례를 통한 대상자 범죄 심리, 치료 등 사후지원과 예방방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이어서 참석한 성폭력상담소장 등 여청수사팀 직원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해결방안을 모색 하는 등 앞으로 정신질환자 관련 성범죄 등 예방과 사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적극 대처하기로 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가와 유관기관‧지역공동체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 등을 확대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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