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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비결은 복싱이죠! 복싱멘토스쿨 소속 한아윤 선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석경록기자 송고시간 2019-05-01 15:23

복싱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한아윤선수 [사진제공= 수원 복싱멘토스쿨]

90년생 한아윤 선수는 낮에는 평범하게 미용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뷰티 아티스트이다. 그녀가 하루일과를 마친 후 찾는 곳은 복싱체육관. 과거 헬스장, PT, 요가, 필라테스, 스피닝 등 안해본 운동이 없는 그녀가 복싱을 찾은 이유는 건강과 다이어트 때문이었다고 한다.

“고질병이었던 팔꿈치, 손목, 무릎이 복싱을 통해 완화되었다. 복싱을 배우고 난 후에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엿한 생활체육 복싱선수이다. 2018년 관악구청장기배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것을 계기로 망상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우승, 수원시 생활복싱대회에서는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모든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한아윤 선수의 비결은 프로복서 못지 않는 훈련량이다. 매일 1시간 30분씩 쉐도우복싱과 샌드백 훈련, 컨디셔닝 프로그램. 그리고 1시간의 근력훈련을 마치고야 집에 귀가한다. 그리고 주말에도 7km 런닝과 쉐도우복싱을 빠짐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그녀의 소속체육관인 수원 인계동 복싱멘토스쿨 권은상 관장은 “복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다. 한번 배워두면 평생 자기 재산처럼 건강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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