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9시 금산 수렵협회 회원들이 금산천 환경봉사 및 화합의 시간을 갖기위해 금산읍 힌털바위 공원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남태 기자 |
금산군 수렵협회 6개 단체 70여 명이 1일 오전 9시 흰털바위 공원에 모여 ‘환경을 생각하는 수렵인이 되자!’는 슬로건 아래 금산천 환경봉사를 실시했다.
근로자의 날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종량제 봉투 및 청소 집게를 들고 금천대교에서 금삼교 방향으로 금산천과 인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전국수렵인참여연대 금산지회 고재섭 회장은 “금산천 봉사활동을 계기로 금산 수렵인들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자리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학 의장은 “관내 6개 협회에서 금산천 환경봉사를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활발한 수렵인들의 활동 당부 및 모니터링을 통한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금산군 수렵협회는 야생동물관리협회 금산지회, 금산헌팅클럽, 산악인 수렵협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 금산지회, 금산엽우회, 전국야생동물보호관리협회 금산지회 등 6개 협회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