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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공연장 건립공사 기공식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9-05-02 13:10

오는 2020년 1월 준공 목표로 소공연장 건립
지난달 30일 개최된 소공연장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상록수역 인근 상록구 본오동 1111번지에서 ‘소공연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일 시는 안산 동부권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록구 지역에 소규모 공연장 마련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예술계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2회 갖는 등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개최된 기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시의회 의장,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공연장은 연면적 1,271.39㎡에 지상 2층 규모로 공연장(객석 191석), 무대, 연습실, 분장실, 야외쉼터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30일 개최된 소공연장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시삽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안산시청

소공연장은 프로시니엄 구조를 적용하는 등 전문공연장 수준의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9억 원으로 국비 7억 원, 시비 52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추진 중이다.
 
윤화섭 시장은 기공식에서 “소공연장은 앞으로 다양한 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며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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