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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반기 세외수입체납액 일제정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9-05-02 17:26

집중적 체납정리 활동으로 안산시 재정 건전화 노력
5월~오는 6월을 경기 안산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 체납정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오는 6월 을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 체납정리 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액은 331억 원이며, 과태료(231억 원)와 이행강제금(83억 원)이 체납액의 94.8%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전 과목 체납자들에게 체납안내문을 보내고, 압류대상자에게 압류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처분 전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미납부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매출채권을 압류하고 차량 관련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또한 부동산 압류 후 1년이 경과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실익 판단 후 공매예고 및 공매의뢰(한국자산관리공사) 진행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현장조사를 통해 개인별 체납유형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소액 체납자들에게는 체납내역 등을 SMS문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하는 성실 납부자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체납으로 인한 재산 압류 및 공매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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