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안산시 상록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9-05-02 17:29

6월 30일까지 책임징수제·자동차 상설 기동 영치반 운영
경기 안산시 상록구청사 전경사진./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정리 기간 동안 올해 지방세 체납징수 목표액 96억4,100만 원 중 15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재산압류는 물론 세금체납 차량과 운행정지 명령차량에 대해 인도명령, 번호판영치 등 강력하게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사,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악의적인 지방세 면탈자는 범칙사건 조사 등을 통해 형사고발 조치한다.

그러나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체납관리 운영방안으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계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유도와 신용회생 기회를 부여해 경제적 재기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구청 관계자는 “상록구는 건전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 등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는 한편 고의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비양심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