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혼한 주상욱 차예련 부부(사진=ⓒ주상욱인스타그램) |
주상욱은 올해 나이 42세로 지난 2017년 7살 연하 배우 차예련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결혼식 당일 주상욱은 “어제 너무 떨려 잠이 안 와 혼자 소주 두 병을 마셨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주상욱은 “부엌에서 요리하는 뒷모습, 맛있게 먹는 모습,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여자와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 얘기를 먼저 꺼냈다”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함께 출연, 종영 일주일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차예련은 “‘화려한 유혹’ 첫 촬영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키스하는 신이었다. 그로부터 1년 반 뒤 우리가 진짜 결혼을 한다. 이런 게 바로 운명 아닐까 생각된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했다. 이후 4년만에 드라마 ‘퍼퓸’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