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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유망주] 김정훈챠밍복싱 소속 김수린 선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석경록기자 송고시간 2019-05-03 16:07

[사진제공= 평택 김정훈챠밍복싱클럽]

 
지난 4월20일 ‘복싱M 한일 최강전3’에서 김수린 선수가 일본의 카사지마 유키미와의 경기가 펼쳐졌다. 결과는 김수린의 판정승이었다.
 
김수린 선수는 이날의 경기 전에 심각한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까지 절이는 증상으로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통증에 시달렸던 김 선수는 시합 2주전 4박5일간 입원을 해야만 했다.
 
계체량을 맞추기 위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치료와 훈련을 반복하면서 너무나 힘든 준비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김수린 선수의 소속 체육관은 경기도 평택 용이동, 비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김정훈챠밍복싱이다. 김수린 선수는 평택 시내를 뛰고 걷고를 반복하면서 재활치료를 했다고 한다.
 
김정훈 관장은 “김수린 선수는 아무리 아파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갖추고 있다. 김수린 선수는 유명우 챔프의 소나기펀치를 닮고 싶어한다. 만일 박진감 넘치는 복싱을 기대하는 복싱팬이 있다면, 반드시 김수린 선수의 경기를 주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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