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포항남부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5-05 12:24

홍보 포스터.(사진제공=포항남부소방서)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한완수)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先) 대피, 후(後) 신고'의 피난우선 패러다임 전환 홍보에 나섰다.

5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추진사항으로는 ▲피난우선 정책 홍보를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주택밀집지역 등 피난우선 홍보 캠페인 실시 ▲자위소방대 훈련 시 피난훈련 중점 실시 ▲비상구 바닥 및 계단, 통로 등에 대형 픽토그램(문 닫고, 피난우선, 119신고)표기 확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완수 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대국민 안전의식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