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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 숙원사업인 강변로 개설공사 본격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5-06 19:51

황남대교 준공에 이어 강변로 6차로 공사 착공
차량 통행 분산으로 교통소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
강변로 개설공사 위치도.(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는 시가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경주IC~터미널간 형산강변 도로개설 공사를 본격 추진 한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70억원이 투입되는 강변로 개설공사는 황남대교(길이 120m)와 도로개설 L=2.12㎞를 6차로로 건설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토지보상과 문화재발굴조사를 완료, 지난 1월 139억원의 사업비로 황남대교를 우선 준공했다.

올해는 150억원의 사업비로 6차로 L=2.12㎞ 발주해 4월에 시공업체를 선정, 오는 2021년 준공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

강변로는 황성.동천동 등 시내지역의 교통 분산을 위해 시행중이며 전체 10㎞중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간 L=7.76㎞는 개설 완료했다.

남은 구간이 준공되면 터미널과 서라벌회관 네거리에서 오릉방면(금성로) 차량의 통행 분산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차량 소통원활과, 황리단길, 대릉원 등으로 진입하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는 '가칭' 제2금장교, 상구~충효간 도로, 금장~동국대간 도로건설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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