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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봄 축제, 어린이날 황금연휴 3일간 5만여명 다녀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5-06 19:52

열정 넘치는 최정상급 넌버벌 공연에 박수갈채 쏟아져
로켓펌프 물총놀이 등 체험놀이터엔 꼬마 관람객 행렬
난타팀이 공연중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엑스포)

어린이날 연휴동안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봄 축제'가 5만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대성황을 이뤘다.

6일 경주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 4일 1만2700여명, 5일 어린이날 2만8400여명이 다녀갔다.

엑스포측은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2시 현재 방문객을 9000여명으로 집계했다.

3일간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5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넌버벌 페스티벌에는 난타, 드럼캣, 셰프, 사춤2, 페인터즈, 플라잉 등 국내 최고팀이 공연을 선보였다.

신라 고취대 의식행사와 포항예술고 학생들의 뮤지컬, 밴드, 무용 공연에도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페이스페인팅, 타로 운세, 로켓펌프 발사, 민속놀이, 물총놀이 등 체험놀이터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줄을 섰다.
 
여성드럼 퍼포먼스 팀인 드럼캣 공연 모습.(사진제공=경주엑스포)

엑스포 공원 곳곳의 다채로운 포토존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봄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100점을 선정하는 포토콘테스트 '엑스포 포토존을 찾아라'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많은 관람객들이 경주엑스포 봄 축제 포스터나 엑스포 홈페이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와 경주타워에 무료 입장하기도 했다.

부산에서 온 최호연씨(36)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거운 놀거리는 많지 않은데, 경주엑스포에서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관람객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며 "이번 봄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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