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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첨단 IT융합산업 활성화 앞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5-06 19:53

㈜지멘스헬시니어스, 포항 생산공장 증설 및 경주공장 이전 시작
포항TP에서 열린 지멘스헬시니어스 카테터 100만대 출하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테크노파크)

경북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의 기업유치 및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6일 포항TP에 따르면 제5벤처동이 완공되는 오는 8월 지멘스헬시니어스 경주공장이 포항지역으로 완전 이전을 시작한다.

오는 2020년 3월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경주공장이 포항으로 완전 이전할 경우 60여명이 새로 고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포항공장의 주요 생산품인 초음파 카테터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초음파 사업부의 생산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장 이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거래처 및 협력업체 발굴 등 지역 내 연관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9월 지역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지멘스헬시니어스의 포항이전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제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에 적기에 대처기 위한 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 육성을 위한 R&D, 정책적 기반 확산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관계자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적극적 사업환경 조성 노력이 생산공장 조기이전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멘스헬시니어스는 영상의학, 실험진단사업, 의료 IT 부문에서 최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포항공장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 내 첨단 IT, 의료기기 연관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앞으로도 포항시와의 협조를 통해 첨단기업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과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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