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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5-07 10:22

6월부터 12회 걸쳐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프로그램 운영예정
진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관련 사진.(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진주시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인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12회에 걸쳐 ‘지리산과 경남의 독립운동 그리고 진주정신’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으로 시는 강연과 탐방, 운영비로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우리 시민들에게 삶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과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깝게 느끼고, 향유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055-749~6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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