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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경북 울진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북면 두천리 십이령길 일원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가 마련한 '숲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국유림관리소)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3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 십이령길 일원에서 '숲 체험프로그램'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익혔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산림청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인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품 만들기, 유아숲 체험, 보부상길 탐방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강소나무 숲체험 프로그램을 담아 진행됐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도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