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북 영천시에서 관내 시가지 주요도로 8.2km 구간에서 재포장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시가지 주요도로 중 포장 상태가 불량해 차량통행이 불편한 14개 노선에 대해 도로재포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로재포장 구간은 포장한지 5년 이상 경과한 시가지 노후도로 구간으로 내달 말까지 14개 노선 8.2km 구간에 26억원을 투입해 아스콘 덧씌우기 및 차선도색 등 도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량운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에 설치된 시선유도봉,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도로반사경, 도로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유지보수비 2억원을 확보해 수시로 정비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우기 전 도로포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