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서울시, 세운상가 일대에서 ‘도시기술장'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5-08 11:42

2019 도시기술장 메인포스터.(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메이커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세운-청계천-을지로에서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2019 도시기술장’ 이 10일부터 11일까지 세운상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기술장은 다시세운프로젝트 일환으로 ‘17.9월 개장된 세운광장, 보행데크 등에서 ‘도시,세운’을 세상에 온전히 보여주는 새로운 마켓이자 포럼의 공간이 될 예정이며, 특히 세운 스타일, 세운에서 제조된 상품이 선보이며 거래되고, 창작의 생산 공간의 문이 열리는 행사의 장이 될 것이다.

‘2019 도시기술장’은 기술+예술+마켓, 열린 작업장, 스탬프 투어, 글로벌 포럼, 상가캠페인으로 5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기술+예술+마켓’은 세운감사대제전, 기술장, 예술장, 오락장, 식품장으로 나뉘어 다양한 카테고리를 즐길 수 있는 마켓이 열리며, 상가 입주민들도 셀러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외부 크리에이터 그룹 셀러가 참여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제품군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세운상가 일대의 상인의 점포 혹은 기술자의 작업공간을 오픈하는 ‘열린작업장’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이곳에서는 기술자의 도구와 장비, 오래된 점포가 가진 시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자리로서 방문객들이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도심에 형성된 제조업의 산업생태계와 진화를 주목할 수 있는 세운 글로벌 포럼도 세운홀에서 열리며, 이 포럼은 서울시립대 세운캠퍼스와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에서 주최해 ‘서울 도심제조업 연구의 성찰과 전환’ 과 ‘도심제조업의 혁신:스마트팩토리’ 에 대한 세션, 토론으로 진행되며, 포럼 홈페이지(http://forum.sewoon.org/)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도시기술장 홍보를 위해 세운,청계,대림상가 입주민 대상으로 상가캠페인, 사전 쇼케이스 행사도 진행하였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기술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2019 도시기술장' 축제를 통해 “세운상가 일대 및 을지로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지역 상인·장인·메이커들이 중심이 돼 함께 참여해서 지역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