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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금남면서 '찾아가는 아트트럭' 시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5-08 14:30

컬처로드 지역주민 함께 만드는 트로트 한마당 개최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1일 금남면 종합체육공원에서 세종 컬처로드 첫 행사를 연다.(사진=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1일 금남면 종합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아트트럭' 세종 컬처로드 올해 첫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찾아가는 아트트럭이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행사를 개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사업 신청부터 일정 장소 테마 홍보 등 전반에 주민참여로 운영된다. 

재단은 올해 첫 행사를 금남면에서 열기로 하고 높은 연령대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해 '트로트'를 테마로 약 3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1부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우리 마을 공연단'으로 색소폰과 한국무용 부채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이뤄지고 2부 '트로트 한마당'에서는 가수 한혜진과 송연경 권률 김지니 등이 출연한다.

이어 3부 체험프로그램 '낮도깨비 문짝소동'에서는 시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낮도깨비 캐릭터와 주제곡 플래시몹 미션게임 포토존 등으로 시민들에게 해학과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영희 문화사업팀장은 "금남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이장단 등 준비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금남면을 시작으로 장군면 전의면 도담동 조치원읍 보람동 고운동 등 7개 지역에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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