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아약스 간 챔스 4강 2차전이 오늘 펼쳐진다(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특히 손흥민은 지난 1일 펼쳐진 챔스 4강 1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해 국내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토트넘은 아약스에게 0-1로 패했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UEFA 측은 2차전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는데 토트넘에는 손흥민을 비롯한 모우라, 에릭센, 델레 알리, 빅터 완야마, 무사 시소코 등이 포함됐다.
아약스는 3승 3무 0패로 2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에 승률 및 승점에서 앞서고 있다. 특히 지난 1차전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결승 진출에 더 가까운 아약스.
그러나 2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흥민과 시소코는 전방 압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2차전은 아약스에게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한다면 양 팀은 연장전을 치르게 된다. 토트넘이 2골 이상을 넣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전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