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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유망주] 용인JG복싱 소속 김권투 선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석경록기자 송고시간 2019-05-09 09:44

[사진제공=복싱매니지먼트]
 


러시아인 프로복서 김권투(비크루즈 마흐무도프)선수는 1995년생으로 러시아에 아내와 아들을 둔 거러기 아빠다. 낮에는 아르바이트, 밤에는 복싱을 하고 있는 그는 프로복싱 무대에서 성공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김권투 선수가 이토록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알게 된 김정근 관장(용인JG복싱)은 그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피며 경제적 지원까지 아끼지 않고 있다.

왼손잡이에 근육량이 많은 김권투는 경기 초반에 KO를 만들어내는 등 화끈한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복싱계에서는 흥행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아웃복싱과 인파이팅 등 다양한 전술이 가능한 선수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때리고 도망가는 아웃복싱이 아니라 정확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거리를 두다가 멋진 카운터 펀치를 쏟아내는 그의 모습에 관중들은 열광하고 있다.

그의 매니저인 용인JG복싱 김정근 관장은 “김권투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성실하다는 점이다. 부지런하게 스스로의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그의 모습이 참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JG복싱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싱 다이어트를 전문적으로 훈련하고 있는 체육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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