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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BA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이은혜 선수, 시합이 없어 챔피언 박탈 당할 위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석경록기자 송고시간 2019-05-09 11:03

WIBA 세계챔피언 이은혜, 변교선 관장 [사진제공=변교선대전복싱]

최근 세계챔피언 이은혜 선수의 행보가 위태롭다. WIBA 4차 방어전을 앞두고 경기가 잡히지 않고 있어 세계챔피언벨트를 박탈당할 위기에 있기 때문이다.
 
이은혜 선수는 과거 2017년 WBO(세계복싱기구)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에 등극했으나 시합이 없어서 10개월만에 챔피언 타이틀 박탈을 당했던 수모를 겪은 바 있다.
 
 
이은혜 선수의 통산 전적은 13전 12승(4KO) 1패이다. [사진제공=변교선대전복싱]

그녀의 매니저인 변교선 관장(변교선대전복싱)은 “복싱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타이틀을 박탈당하는 일은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 봉사의 마음으로 복싱을 후원하고 있는 KPBF(한국프로복싱연맹) 이향수 회장과 복싱 팬들에게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한편, 이은혜 선수는 스물 일곱이라는 늦은 나이에 복싱에 입문하였으나 화끈한 경기로 WBO와 WIBA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선수이며, 통산 전적은 13전 12승(4KO) 1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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