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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대덕구가 대덕문예회관에서 2019년 대덕구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대덕구청) |
대덕구는 9일 대덕문예회관에서 예산참여 구민위원, 동 지역회의 위원, 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대덕구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문가(서정섭 박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특강을 통한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 ▲구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 및 이해의 장 마련을 위해 전년도(9월 개최) 보다 시기를 앞당겨 진행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바람직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은 주민의,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도적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예산학교와 같은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하반기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등 참여기구를 통한 숙의 과정을 거쳐 2020년도 본 예산(안)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국 최초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공동으로 주민주도 주민참여예산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