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키즈아일랜드 어린이집 원장과 아이들이 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사랑방에서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서구청) |
키즈아일랜드 어린이집(원장 김미라)은 9일 대전 서구 복수동에 라면 25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복수동 소재 키즈아일랜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원생들이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마련한 28만 원을 라면으로 구입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수동 자원나눔 후원물품’으로 지정 기탁했다.
이 라면은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고강오 복수동장은 “나눔 문화를 실천해준 키즈아일랜드 어린이집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 우리 마을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자 ‘내 이웃을 이웃이 돕는’ 마을공동체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