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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치킨대학, 가맹점 서비스 교육 강화

[=아시아뉴스통신] 이유진기자 송고시간 2019-05-09 18:34

자료사진.(사진제공=비비큐)

제너시스 비비큐(BBQ) 윤홍근 회장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곧 교육사업이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맹점 전문 교육 기관 치킨대학은 비비큐의 가맹점주가 되기 위해선 필수로 거쳐야하는 과정이다. 최근 배달앱의 이벤트로 파격적인 할인을 받아 주문할 시 가맹점주가 주문을 취소시키거나 배달앱의 주문을 고의로 막아버리는 경우가 발생하여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자 비비큐는 이러한 가맹점주의 갑질을 막고자 치킨대학의 서비스와 품질관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였다고 전했다.

비비큐의 가맹점주가 되려면 이곳 치킨대학에서 2주간의 갑질 근절 및 품질관리 교육을 거쳐야 하는데 가맹점주가 되기 위한 시험은 이로써 끝이 아니다. 비비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에서 통과하지 못해 오일 관리 기준 미달로 시정 명령을 받은 가맹점은 치킨대학에 재입소해 QCS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러한 소식이 소비자들에게 전해지며 치킨대학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비비큐 치킨대학의 졸업생은 “힘들었지만 실무적인 부분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맹점주의 치킨대학 의무 수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제너시스 비비큐(BBQ) 윤홍근 회장은 “가맹점주 갑질 근절 및 서비스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비비큐는 치킨대학에서 갑질 근절 교육을 비롯한 모든 교육을 수료하여 비로소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게 된 가맹점주들을 위해 비비큐 가맹점주 복지 확대에 대한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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