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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경 숨진채 발견…용인 동부경찰서 수사중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천진철기자 송고시간 2019-05-09 18:35

경기 용인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30대 여자 경찰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용인동부서의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A(30세
/아시아뉴스통신DB

·여) 경장이 전날인 8일 오전 5시 53분쯤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 경장은 지난 7일 오후 팀원들과 회식을 한 뒤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유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A씨의 가족들은 경찰에 "A씨가 평소 직장 관련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상관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등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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