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의 사망원인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페이스북) |
개복치는 잘 죽는 생선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리멘탈(주변의 환경에 쉽게 흔들리는 정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에 멘탈이 약한 사람을 가리켜 '개복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4년, 개복치의 사망원인을 공식 SNS에 게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페이스북에 따르면 개복치의 사망원인은 아침햇살이 강렬해서, 바닷속 공기방울이 눈에 들어가서, 바다거북과 부딪힐까봐 스트레스를 받아서 등이 있다.
이해할 수 없는 다양한 사망원인을 본 누리꾼들은 “말로만 들었지 개복치 진짜 유리멘탈이다” “이렇게 잘 죽는 물고기 또 없습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