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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하경원씨 인구정책 홍보대사 위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5-11 23:18

'홍보대사 통해 인구증가 및 저출생극복 분위기 확산'
10일 경북 영천시청에서 인구정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경원씨와 최기문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하경원 인구와사회연구소장을 영천시 인구정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천시는 인구늘리기 및 저출생극복 인식개선 사업 등 인구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이번에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또한 홍보대사를 통해 임신, 출산, 보육, 교육, 귀농, 전입 등 각종 시책을 적극 홍보해 인구증가에 힘쓸 계획이다.

하경원 소장은 "살기 좋은 내 고장 영천시 홍보를 위해 실제 도움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겠으며, 출산을 꺼려하는 젊은 세대들의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우리 영천시는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시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구위기와 지속적인 저출생이 심각한 지금, 모든 사람들이 인구정책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폭넓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정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경원 소장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구교육강사로 활동하면서 인구증가 및 저출생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있다.

또한 극단 울타리 대표로써 지역의 문제점인 인구정책 관련 '세미 뮤지컬'을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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