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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이상민 국회의원(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2일부터 18일까지 한-독일 의원친선협회 회장 자격으로 독일과 이탈리아를 공식방문한다.
이상민 의원은 한-독일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이번 순방을 통해 독일의 통일 역사에 비추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독일, 이탈리아 등 EU의 협력과 역할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의 선진 선거제도개혁과 사법개혁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검·경 수사권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역할분담에 대하여 협의하고 합리적 검·경 수사권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독일의 4차산업발달 및 인더스트리 4.0 등 사회‧경제 분야에 대해서도 독일 사례를 살펴보고 양국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12일 독일 함부르크 교민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며, 이후 에어버스 공장 방문, 인더스트리 4.0 플랫폼 방문, 한반도 전문가 및 선거제도 개혁· 사법개혁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다.
이상민 의원은 “한독친선협회 회장으로써 한독 상호 협력 도모를 위해 오래전부터 논의된 순방으로 대부분 확정된 일정을 미룰 수가 없어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해외순방을 통해 의회 교류 및 양국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책에 독일 등 EU의 협력 및 지지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독일의 선진 선거개혁과 사법개혁 제도를 살펴보고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으로 독일의 경찰과 검찰의 역할 분담과 협력 모델을 통해 합리적 검경수사권 조정 방안 등을 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일의 4차산업혁명의 현장인 에어버스 공장 방문, 인더스트리 4.0 플랫폼 방문 등 시찰을 통해 우리나라 4차산업 발전 방안과 독일 등 EU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