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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청 전경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
경남 거창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4월 13일에 실시한 2019년 제1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20명이 응시해 전체합격 19명(고·중·고졸), 부분합격 1명(고졸 1명)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13일 밝혔다.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스마트교실-검정고시 준비반(초.중.고졸반)’을 1월 개강하여 4월 말까지 12주 동안 진행했다.
수업지도는 1388청소년지원단 10명의 학습 멘토 선생님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군은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 그 외 차량지원, 식사제공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주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꾸준한 학습지원과 최선을 다해 온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