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괴산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효 편지쓰기’ 분위기 확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5-13 09:08

괴산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괴산군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7일 이 운동에 참여한 청안초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새마을부녀회가 괴산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13일 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가 주변 웃어른에게 손 편지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을 지난 7일 청안초에서 시작했는데 오는 15일까지 각 학교와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괴산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새마을부녀회는 이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이 지역 간,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소원해진 공동체정신을 회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참여 학교와 단체 구성원 전원에게 무료로 편지지와 봉투, 우표 등을 제공하고, 우수한 서간문을 뽑아 학용품을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에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7일 청안초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손 편지쓰기는 ‘효’와 ‘공경’의 정신을 키워 화목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바른 인성이 깃든 인재로 성장해 괴산의 자랑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