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가 14일부터 4개 구청 민원실에서 신(新)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구인.구직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공모’에 청주시가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청주시는 50∼64세 직업상담 경력 및 자격증을 소지한 신중년 4명을 채용, 상담과 취업 알선 등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 각 구청 민원실 상담창구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상담뿐만 아니라 구인.구직 신청서를 바탕으로 취업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사회활동으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는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구직자와 구인처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 고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