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북 청도군 강변공원에서 개최된 청도.경산.영천 4-H 합동 체육대회에 참가한 회원들과 내빈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일 강변생태공원에서 청도군, 경산시, 영천시 등 3개 시.군 4-H 합동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년농업인 4-H와 함께 미래농업의 꿈을 더 높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젊음의 열띤 함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4-H 정신인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서약 제창을 시작으로 피구 등 단체 경기와 팀 화합 레크레이션 등을 실시해 3개 시.군 회원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반면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승율 군수는 축사에서 "내일을 이끌 참된 리더이며, 주인공인 청년농업인 4-H 회원은 각자의 젊음의 빈 노트에 나라와 사회를 위한 인성, 열정, 사랑을 가득 채워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