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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2019년 쓰레기 없는 시범마을 협약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5-14 09:49

13일 서정두 의창구청장이 구청 강당에서 김종태 북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범마을 이장들과 ‘2019년 쓰레기 없는 시범마을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13일 구청 강당에서 김종태 북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범마을 이장과 안명선 지속가능미래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쓰레기 없는 시범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의창구는 북면 11개 마을을 ‘쓰레기 없는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지속가능미래연구소의 재능기부로 환경교육을 실시, 주민들이 참여하는 환경친화적인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환경으뜸 의창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의창구는 11개 시범마을 쓰레기 공동배출장소 12개소에 배출함을 설치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시범마을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쓰레기 불법소각행위 금지와 무단투기 없는 마을 실천, 마을진입도로와 하천변 정기적 환경정비 등을 실천한다.

아울러 지속가능미래연구소는 ‘찾아가는 사랑방 환경교실’ 운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1회용품 줄이기 등 주민들의 환경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농촌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행정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교육을 통한 주민 환경의식 변화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서정두 구정창은 “쓰레기 없는 시범마을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내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공동체 활동으로 주민들의 열정과 실천이 있을 때 환경친화적인 건강한 마을이 만들진다”며 “2019년 쓰레기 없는 시범마을이 활성화되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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